해외여행

[도쿄 호텔] 신바시 5성급 호텔 풀만 도쿄 타마치 내돈내산 후기

honghong2 2026. 6. 27. 23:48

 

 
 오늘 리뷰할 호텔은 일본에 놀러갔다오면서 투숙한
풀만 도쿄 타마치입니다!
 


📍위치


풀만 타마치 도쿄가 있는 도쿄 타마치 지역은
오피스 빌딩들이 모여있는 상업지구이지만

도쿄타워와 시바파크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지하철 접근성도 좋아서
관광호텔로서도 위치가 괜찮은 것 같아요!

풀만 도쿄 타마치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JR 타마치역(田町駅)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요

JR 타마치역에는 사이타마, 요코하마까지 갈 수 있는
게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이 다니고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이케부쿠로, 우에노,
아키하바라, 도쿄역 등등..
일본에서 핫한 동네들은 모두 들른다는
야마노테선(山手線)이 다녀서
지하철 접근성은 되게 좋아요


또한, 타마치역 바로 옆에는 미타역(三田駅)이 있는데

하네다 공항까지 이어주는 게이큐 공항선
나리타 공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게이세이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 모두 탑승 가능해서
공항까지의 접근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 예약


예약은 개편되기 전 아코르 스테이 플러스
진행했어요

기왕 쓰는 거 페어몬트 도쿄로 하고싶었는데
제가 예약할 때는 모든 날짜 다 막혀있더라구요ㅠ

 
 지금은 아코르 스테이 플러스1+1 쿠폰이 돼서
극성수기 외에는 큰 제약 없이
대부분의 호텔에서 이용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 체크인 / 체크아웃 정보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풀만 도쿄 타마치의 객실 수는 총 143개로
객실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인지
체크아웃은 기본 12:00까지입니다!


🏢 호텔 외관 & 로비
 

 
 풀만 도쿄 타마치의 호텔 외관은 쪼금 삭막하긴 해요

게다가 오피스 빌딩 사이에 껴있어
풀만 호텔 로고만 지우면
영락없이 오피스 빌딩같긴 합니다..
 

 
 타마치역에서 풀만 도쿄 타마치 가시는 분들은
타마치역 개찰구로 나와서 지상으로 내려가지 않고
공중 보행로로 쭉 가시면 찾아갈 수 있어요

풀만 호텔이 건물의 2층부터 9층까지만 이용해서
지상층에는 호텔 입구가 없으니
반드시 요 공중 보행로로 찾아가야 해요
 

 
2층에 있는 호텔 입구로 들어가면
조금은 협소한 리셉션 데스크가 맞이하고 있어요

제가 안 그래도 영어에 약한데
리셉션 직원분이 중동쪽? 억양이 좀 세셔서
영어 듣기평가 영역이 좀 어려웠네요
🥲🥲

 
 로비 라운지는 워킹 스페이스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고
실제로도 저녁 시간대에는
여기서 노트북 펴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객실(슈페리어 킹)


객실은 슈페리어 킹 객실에서 투숙했어요

시전에 아코르 앱 요청사항으로
좋은 뷰가 나오는 방으로 달라고 졸랐더니
원래는 이그제큐티브 룸이 있는 층인 7층
716호를 주셨네요
☺️☺️
 

 
제가 투숙한 슈페리어 킹 룸의 넓이는 29 ㎡인데
풀만 도쿄 타마치는 스위트룸을 제외한 모든 객실이
29 ㎡의 동일한 넓이를 갖고 있어요!
(욕조가 없으면 슈페리어, 있다면 디럭스입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그렇게 넓은 방은 아니지만
방에 업무용 데스크도 아예 없고
창가 측에 소파가 붙어있어
그래도 꽤 넓은 느낌이 들긴 했어요

침대 머리쪽의 헤드월에는
몬드리안틱한 추상미술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창가 소파의 빨간 배게가 눈을 사로잡지만
전체적으로는 심플하지만 힙한 느낌의 객실입니다


참고로 풀만 도쿄 타마치의 슈페리어 킹 룸
업무용 데스크가 있는 방과
창가 소파가 있는 방으로 나누어 지는데요

 
업무용 데스크가 있는 방의 경우
세면대, 샤워 공간이 조금 더 개방된 공간에 있으며
창가 측에 소파가 없어
확실히 1인 비즈니스 투숙객을 위한 객실 같고요

반면 창가 소파가 있는 방
화장실이 침실과 어느 정도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고
대신 업무용으로 쓸 수 있는 데스크는 전혀 없어
커플 여행 투숙객에게 좋은 객실이에요


 

 
 객실 뷰는 공사장 + 빌딩 뷰에요

풀만 도쿄 타마치가 위치상으로 도쿄타워에 가까워서
혹시라도 도쿄타워가 보일까 기대했는데

바로 앞의 타마치 타워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어
구조적으로 도쿄타워 뷰가 불가능한 것 같아요ㅠ
(대신 아래로 타마치역은 엄청 잘 보입니다)
 

 
 도쿄 풀만 타마치 슈페리어 킹의 침대
공식 스펙 상 킹 베드이지만
싱글베드 두 개를 붙여놓아 킹 베드보다도 더 넓어요

다만 이렇게 싱글베드가 연결된 부분이 파여서
침대 중앙에 누우면 좀 불편해요

두 명이 이용하는 경우는 괜찮겠지만
혼자 이용하는 경우는 꽤나 불편하겠네요..

 
 지어진지 오래 되지 않은 호텔이라 그런지
침대 양측에 콘센트 및 USB 충전 단자가 있어
양 쪽에서 모두 충전이 가능한 점은 좋았네요
 

 
 

우선 폭신한 일회용 슬리퍼가 제공되고요

다리미, 다리미판, 금고, 잠옷

기본적인 객실 어메니티는 갖춰져 있어요

 

 

캡슐커피생수 두 병, 딜마 티백이 제공되는데

맥주병처럼 크라운 코르크로 밀봉된 생수

한 번 개봉하면 다시 못 닫아놓기 때문에

개봉하면 원샷 때리셔야 해요


 

 

유리잔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냉장고 안에는 미니바가 있는데

주류 500엔

스무디 400엔

소프트 드링크 300엔

탄산수 300엔

미니바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라

귀찮으신 분들은 꺼내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보스(Bose)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방마다

비치되어 있는게 신기했는데요

(호텔 연식보다 스피커가 더 형님인 거 같은 느낌이..)

그래도 빵빵하게 작동은 잘 됐어요

 

 

다음은 욕실입니다!

 

 
 

욕실은 세면대, 샤워부스, 변기칸으로 구분되는데

샤워부스에는

레인폴 샤워기, 핸드헬드 샤워기가 있었고

변기칸에는 비데 딸린 변기가 있고

고급 횟집 느낌이 나는 도자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욕실 어메니티로는

코비글로우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워시, 로션이 다회용기에 담겨 제공이 되구요

 

 

일회용 어메니티로는 마찬가지로 코비글로우

페이스 폼, 메이크업 리무버, 밀크 로션, 스킨 로션이 각각 30 ml씩 제공되었어요

 

 

특이하게도

칫솔 없이 일회용 치약만 두 개 놓여있었네요

 

 
파나소닉의 헤어드라이기가 욕실에 있어요

 


🏢 부대시설

풀만 도쿄 타마치는 호텔 규모가 작은 만큼

부대시설도 조금 빈약한 편이에요

 

우선 2층에 조식 식당 겸 레스토랑 카사가 있고요

 

 

9층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연회장과

루프탑 바인 플랫폼 9(PLATFORM 9)이 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플랫폼 9이 임시 휴업 중이더라고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휴업중이고

리오픈 시기 조차도 안 정해졌어요..

 

 

2층에 로비 옆에는 카페&바 JUNCTION이 있어요

JUNCTION의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월요일 11:30 ~ 23:00

화~토요일 11:30 ~ 22:00

아코르 골드 등급 이상의 투숙객은

아코르 호텔 투숙 시 웰컴 드링크 쿠폰이 제공되는데

플랫폼 9이 임시 휴업중이라

저는 꼼짝없이 JUNCTION에서 사용하게 됐네요

 

풀만 도쿄 타마치의 JUNCTION에서

제공되는 웰컴 드링크의 메뉴판이에요

 

 

칵테일인 풀만 스피릿(Pullman Spritz)

목테일인 블루 오션(Blue Ocean)을 주문했는데

풀만 스피릿은 단맛 쓴맛이 묘하게 잘 섞여있고

블루 오션은 파인애플의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풀만 도쿄 타마치 9층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 있어요

 

슈페리어 객실 두 개 정도의 협소한 넓이이고

유산소 기구로는 런닝머신, 스테퍼, 싸이클

무산소 기구로는 케이블 머신과 덤벨, 벤치

보유하고 있어 가벼운 운동 정도 할 수 있었어요

짐볼, 요가매트도 구석에 잘 세워져 있었고요

 

 

5성급 호텔답게 피트니스에

타올과 정수기, 물컵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아쉽게도 호텔 규모가 작아

대욕장은 찾아볼 수 없었네요ㅠ

 


 

도쿄의 풀만 도쿄 타마치는

호텔 부지 자체가 좁고 호텔 규모도 작다보니

객실의 넓이나 호텔 내 부대시설은 다른 경쟁 호텔에 비해 좀 뒤쳐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대신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자인과 분위기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졌어요

로비 공간의 조형물이나

로비 바로 옆에 개방된 카페&바 JUNCTION

객실 내의 인테리어와 조형물 등

로비와 객실 곳곳에 힙한 요소들을 넣어

다른 호텔과 차별화하고자 한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이렇게 호텔이 추구하는 가치가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호텔에 기대하는 가치와는

궤를 좀 달리해서

성수기(1월) 평일 슈페리어 킹 환불 가능 요금제로

룸 온리 60만원대라는..

도쿄인 것을 고려해도

관광객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가격이 책정되는 것 같아요

풀만 도쿄 타마치의 호텔 시설과 가격을 고려했을 때

아코르 플랫 등급을 보유한 분이나

스테이 플러스를 꼭 써야 하는 분 정도는 되어야

관광호텔로 조금 고려해 볼만 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