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하코네 미즈노토 료칸
석식 가이세키 & 조식 후기에요
미즈노토 료칸에 대한 전체적인 후기는
아래 글에 적어놨습니다~
👇👇👇
도쿄 하코네 료칸 미즈노토 내돈내산 후기 (예약 꿀팁, 셔틀버스, 가는 법, 전세탕, 객실탕, 가이
도쿄로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도쿄 근교 온천 지역인 하코네 지역에 방문하여일본 전통 료칸 투숙도 고려해볼만 한데요요번 글에서는 내돈내산 하코네의 온천 료칸 미즈노토(미즈노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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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토 료칸에는 식당이 두 개 있어요



츠츠지테이(つつじ亭)는 야키니쿠 식당이에요
입구 인테리어가 츠츠지(철쭉)로 예쁘게 꾸며져있고
쇼파석이 편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시가라(足柄)는 스키야키 식당으로 쓰이고 있는데
츠츠지테이에 비해 좀 작은 규모네요
[저녁 가이세키로 야키니쿠 선택 시]
저녁 가이세키는 츠츠지테이에서 식사
다음날 아침은 아시가라에서 식사
[저녁 가이세키로 스키야키 선택 시]
저녁 가이세키는 아시가라에서 식사
다음날 아침은 츠츠지테이에서 식사
참고로 미즈노토 료칸의 당고, 만두 드실 분은
반드시 저녁 식사 시간을 8시로 하셔야 해요
첫날 저녁을 5시 반에 먹었는데
식사 자체가 코스 요리로 나오는 가이세키라
아무리 빨리 먹어도 간식 시간에 못 맞추더라고요
(만두 엄청 맛있는데..ㅠ)
<1일차 저녁: 야키니쿠>

[식전주]
・ 논 알코올 오렌지 스쿼시

[에피타이저(1일차 저녁)]
・ 마리네이드 아귀 및 아귀간
・ 깨두부
・ 각종 생선요리
・ 훈제오리
・ 검은콩
깨두부 처음 먹어봤는데 되게 맛있었네요!

수프(1일차 저녁)]
・ 연어 미소시루
평범하게 맛있는 미소시루였고
연어가 들어갔다고 맛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시미(1일차 저녁)]
・ 도미
・ 잿방어
・ 북쪽분홍새우(甘エビ)
세 종류의 사시미 모두 찐득한 점액이 있는 생선회라
요런 느낌 싫어하면 먹을 게 전혀 없는..

[웜푸드(1일차 저녁)]
・ 연근 번
뿌리 음식 특유의 무(無)맛과 찐득한 식감이 있어
호불호가 좀 갈릴 거 같은 메뉴이네요

[메인디시(야키니쿠)]
・ 와규 갈비
・ 돼지고기
・ 닭고기
・ 랍스터
・ 소라
・ 전갱이
분명 2인분을 받았는데
마블링이 좋은 부위는 한 점 밖에 안 주더라고요ㅠ
요 부분은 맛있었는데..
붉은 살코키 부분(?)은 좀 질기고
해산물은 상태는 신선해보이고 좋은데
따로 간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식사(1일차 저녁)]
・ 연어 솥밥
말도 안되게 맛있는 솥밥입니다..
단순히 미소 페이스트로 간을 맞춘 연어 솥밥인데
미소랑 연어랑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라스트 디시]
・ 방어 무 절임
・ 튀김(새우, 마, 피망)
・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방어 무 절임은 생선이 탱글탱글해서 맛있고
튀김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 맛있었어요
차완무시는 생각보다 물도 많고 흐물흐물해서
요거트랑 푸딩 사이의 신기한 식감이었어요

[디저트(1일차 저녁)]
・ 오렌지 푸딩
・ 고구마 양갱
・ 사과
사과 갈변하지 말라고 겉에 식초를 약간 발랐는지
시큼한 맛이 나서 좀 별로였는데
나머지 디저트들은 건강하게 달달한게
맛있었네요
<2일차 저녁: 스키야키>

[식전주(2일차 저녁)]
・ 논 알코올 레몬 스쿼시

[에피타이저(2일차 저녁)]
・ 두부피 요리
・ 찐 전복
・ 토사즈 쥬레
・ 소고기 야와타마키
・ 연근 튀김
・ 닭고기 마츠카제야키
1일차도 그렇고 미즈노토의 에피타이저는
되게 참신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수프(2일차 저녁)]
・ 도미국
약간 바다 냄새가 느껴지는 투박한 느낌의 국이에요

[사시미(2일차 저녁)]
우럭
벤자리
송어
뱅어
도미
(연어..?)
2일차 회는 다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뱅어는 안 좋아해서 뱅어 빼고..)

[웜 푸드(2일차)]
・ 방어 데리야끼 구이
방어 구이랑 방울토마토랑 같이 주는데
부드럽고 맛있네요


[메인디시(스키야키)]
・ 와규
・ 고기 완자
・ 각종 야채 및 당면
・ 계란


고기랑 야채랑 한 번에 다 넣고
뚜껑을 덮고 3분 후에 먹으라고 안내 받아서
하라는 대로 하긴 했는데 비주얼이..
스키야키 소스가 엄청 맛있어서
다 맛있게 건져 먹었고
나중에는 국물도 숟가락으로 막 퍼먹었네요😋
(또 먹고싶다..)
개인적으로 미즈노토 료칸에서 1박 하신다면
야키니쿠보다는 스키야키가 더 좋지 않을까..

[식사(1일차 저녁)]
바지락 솥밥
첫날 연어 솥밥에 비해 간이 좀 약해서 심심해요..



[라스트 디시]
・ 방어 무 절임
・ 튀김(새우, 마, 피망)
・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디저트(2일차 저녁)]
・ 계절 과일(메론, 파인애플, 오렌지)
・ 딸기 케이크
다 맛있어요! 메론 있는 것도 너무 좋고
파인애플이 엄청 달고 맛있어요!


각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음료와 주류도 주문할 수 있어요!
고기 추가주문도 가능하네요

소츄 따뜻하게 해서 시켰는데
800엔 치고는 꽤 많이 주셔가지고
코가 삐뚤어져서 돌아갔어요..!

5시 반에 저녁을 먹으면 간식을 못 먹는 대신
요런 전통 과자를 준비해주시는데
입맛에는 잘 안 맞았습니다..
<2일차 아침>



미즈노토의 아침밥은 정갈하게 한 상 차려져 나와요
밥과 국은 옆에 밥통・국통에서 양껏 퍼먹을 수 있어요
간단하게 한 입씩 할 수 있는 반찬들이 있고
마구로 토로로(참치)와 생선・어묵이 메인인데
생선과 어묵은 불판에 데워 먹을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료칸 아침식사이지만
샐러드 넉넉하게 주는게 넘 좋고
디저트인 요거트도 맛있었어요

추가적으로 밥 반찬으로
온센 타마고, 이카 시오카라(오징어 젓갈),
낫토, 노리 노 츠쿠다니(김 조림) 중
원하는 거 여러 개 주문 가능합니다!
<3일차 아침>


3일차 아침도 한 상차려져 나오고요!
아침부터 숙성회 같은 것도 나오고
마찬가지로 구워먹는 생선도 두 점 나와요
연어알도 있고..!
미즈노토 디저트는 조식이든 석식이든
항상 맛있는 것 같아요
일본식 반찬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그럭저럭 무난한 료칸 조식이었어요!